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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도 찾은 프랜차이즈박람회…로봇·무인매장 ‘시선집중’ [언박싱]
지난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의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이하 창업박람회)’ 로보손 부스. 로봇팔이 사람처럼 컵을 들더니 바리스타 못지 않은 손놀림으로 커피를 내린다. 커피가 담긴 컵은 픽업 창구로 옮겨졌다. 주문하고 커피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1분 20초. 이를 지켜보던 예비창업...
2024.03.22 14:55
서울·부산 다음은? 대형마트 평일 휴업 ‘전국이 들썩’ [언박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2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특례시는 최근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에 따른 주변 소상공인 매출 영향을 분석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대규모점포가 의무휴업을 하는 주말과 영업을 하는 주말 주변 소상공인 매출을 비교한 것이다. 조사 결과 대규모점포가...
2024.03.22 10:17
이케아·니토리 ‘가성비 공세’…침체된 가구업계 불씨 지필까 [언박싱]
글로벌 가구업체가 국내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케아코리아(이케아)는 상반기 더현대 대구·서울을 중심으로 장기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일본 가구업체 니토리는 작년에 이어 상반기 6개 매장을 연속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더현대 서울에 지난 19일 ...
2024.03.21 10:39
아모레퍼시픽, ‘상해연구소→중국연구소’…권역별 사업 키운다 [언박싱]
아모레퍼시픽이 상해연구소를 중국연구소로 개편했다. 중국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사업 전략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다. 21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회사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R&I 센터’에 있는 ‘상해연구소’를 ‘중국연구소’로...
2024.03.21 08:59
‘N잡러 시대’ 무인카페, 벌써 1000개…이제 해외로 간다 [언박싱]
고물가에 추가 수입을 늘리려는 부업 인구, 이른바 ‘N잡러’가 많아지면서 무인카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카페 만월경, 데이롱카페 등은 지난해 기준 매장 수 200개를 돌파했다. 현재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 매장보다 더 많은 숫자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00개 매장을 웃도는 경우가 10%가 되지 않...
2024.03.20 12:50
알리, 대정부 구애작전? 국회 출신 영입할까 [언박싱]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대관 인력을 강화한다. 중국 이커머스를 향한 정부의 대책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인력을 뽑는 채용공고를 냈다. 알리는 해당 직군의 업무로 ▷대정부 관계 지원을 위한 국...
2024.03.20 11:15
무시무시한 밥값에 입소문 퍼졌다…편의점 간편식 ‘훨훨’ [언박싱]
고물가로 밥값 부담이 커지면서 편의점 가성비 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이 가성비를 앞세워 출시한 간편식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030세대를 중심으로 저렴하면서도 양이 많은 편의점 제품에 관심이 집중된 영향이다. 편의점도 제품 출시와 행사 등을 통해 가...
2024.03.20 10:56
“두달 대기도 OK”…불경기에 ‘사전주문 패션’ 뜬다 [언박싱]
주문 즉시 받을 수는 없지만, 더 싸게 상품을 살 수 있는 ‘사전 주문(프리오더)’ 패션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커지고 있다. 19일 W컨셉에 따르면 올해 1~2월 상품별 사전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2배로 급증했다. W컨셉은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주문하는 프리오더 서비스를 운...
2024.03.19 10:13
[단독] “다시 선양으로” 맥키스컴퍼니, 사명 회귀한 까닭은? [언박싱]
주류 기업 맥키스컴퍼니가 10년 만에 사명을 다시 ‘선양소주’로 변경했다. 옛 사명인 ‘선양’을 앞세워 정체성을 강조하며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11일 ‘선양소주’로 상호변경 등기 등록을 마쳤다. 대전...
2024.03.19 09:05
“딸기 한팩 1000원”…中 알리, 해산물·한우까지 파는 속내는? [언박싱]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산 ‘1000원 딸기’ 등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내놓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시장 확보를 위해 3년 동안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알리가 계란, 남해안 갯가재, 한우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내세웠다는 점이 과거와 다른 점이다. 한국 ...
2024.03.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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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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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