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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모든 가능성 조사 중”
캠프 캐럴에 매립됐던 고엽제로 의심되는 화학물질이 해외로 반출됐다는 사실에 대해 존 존슨 미8군사령관이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 2일 밝혔다.존슨 사령관은 이날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기지 내 첫 한미 공동조사 현장에서 “화학물질 해외 반출 문제에 대해 뭔가 잘못 알려진 것 같다...
2011.06.02 16:15
前수방사 헌병단장 부식비 등 4700여만원 횡령
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장인 이모(예비역 준장)씨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부식비 등 총 47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방부 검찰단에 따르면 이 씨는 헌병단장으로 부임한 직후 부하 실무자들에게 헌병단예산 중 현금화할 수 있는 병사 부식용 빵 구매비, 사무기기 유지비, 주방용품비, 철모 도색비, 상급...
2011.06.02 16:03
손학규, 이희호 여사 예방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신임당직자들이 2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찾아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박현구기자 phko@heraldm.com
2011.06.02 15:12
이석현, "이웅열 회장이 연결해 이상득 의원에 삼화 구명로비"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2일 “삼화저축은행 커넥션에는 현 정권 실세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과 가까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등장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올해 1월 삼화저축은행 위기 당시 신삼길(구속기소) 삼화...
2011.06.02 15:09
北 금강산특구법 제정…현대 독점권 제한
현대그룹이 갖고 있던 금강산 관광 독점권을 제한하고 북측 지역을 통한 금강산 관광을 가능하게 하는 법이 북한에서 제정됐다.이는 한달여 전인 4월 말 북한이 금강산국제관광특구를 독자적으로 신설해 주권을 행사키로 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북한이 금강산 지구를 통한 외화벌이에 독자적으로 나서면서 남측...
2011.06.02 14:46
장세환 “검찰, 與사개특위 위원대상 로비”
장세환 민주당 의원은 2일 검찰이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검찰이 특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배포했다는 보고 문건을 공개하면서 “당초 사개특위 6인회의에서 합의되었던 검찰개혁의 핵심이라 할 ...
2011.06.02 13:14
캘수록 끝없는 광주일고 게이트?
‘광주일고 게이트’의 탄생일까. 부산저축은행 금융비리사건과 얽혀있는 광주일고 동문 인맥이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까지 2일 검찰에 소환되면서 점입가경이다. 호남지역의 명문고로 명성을 떨친 광주일고는 어느덧 비리 게이트의 한중심에 서게 됐다. 김광수 원장은 부산저축은행이 대전ㆍ전주 저축은행을 인수...
2011.06.02 13:11
김종창 의혹 갈수록 눈덩이
부산저축은행의 정관계 로비 사건과 관련해 검찰소환이 임박한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김 전 원장은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구속)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원장이 부산저축은행의 불법대출을 묵인해줬다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금감원 직원들의 징계를 무마하...
2011.06.02 13:11
불신의 벽 확인…사실상 現정부와 관계 ‘끝’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례적인 비밀접촉 일방공개와 관련, 남북간 상호 불신의 벽을 확인한 만큼 당분간 관계 개선과 정상회담 성사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이들은 또 비밀접촉 공개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지정학적ㆍ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북한의 ‘대내외 명분쌓기’라는 해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향후 남북간...
2011.06.02 13:11
金총리 “오만군데 압력은 감사저항세력 지칭”
김황식 국무총리가 저축은행 감사와 관련 ‘오만군데 로비’가 있었지만 감사원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 원칙대로 감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친지의 전화도 물리쳤고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의 감사 자제 요청에 대해서도 뿌리친 바 있다고 밝혔다.2일 김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이 감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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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