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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 50만명 돌파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시군 모두 혼연일체가 돼 모집 캠페인에 참여하고 특히 올해 진해 군항제 등 전국을 돌며 현장 중심의 열띤 고향사랑실천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서포터즈 홍보영상, 숏폼 등 이목을 끄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를 진행해 전국단위 붐 조성을 이끌어낸 것도 한 몫했다.

누리집 개편을 통한 자유·후기게시판 신설로 서포터즈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국외 가입자 탭 신설, 이메일 인증제 도입으로 외국인도 서포터즈에 가입하도록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 모집 캠페인 시즌 2를 전개해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할인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서포터즈 100만 명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1000개소, 2026년 6월까지 3000개소로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해 서포터즈 자발적 가입과 전남 방문율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시군 직원과 향우회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50만 명을 넘어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휴대폰·인터넷 등 온라인이나 서면 가입 신청서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해 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카페 등 260여 곳의 가맹점에서 할인, 남도장터 1만 포인트 지급, 남도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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