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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로로 40년 단절된 영주시가지… 영주역 190m 안전 연결통로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m 내년 3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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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천2.3동을 연결하는' 안전연결통로’ 설치 모습, 이사업은 내년3월 준공된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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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영주역 안전연결통로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 협약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140억원 중 10%를 영주시에서 부담해 길이 190m, 3m의 규모의 연결통로를 만든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철로로 단절된 휴천2동과 휴천3동을 연결해 시민들과 역사 이용객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게 시의 설명이다.

당초 계획은 올해 준공 후 통로를 개통하려고 했으나 지하 암반이 발견돼공사가 다소 지연됐다.

현재 하부공정인 교각 5개소를 시공했고 연말까지 상부 통로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황규원 시 건설과장은이번 사업은 철로에 40년간 단절된 시가지를 연결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늘어나는 철도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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