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대학원이 최근 1년 동안 박사학위를 취득한 중국과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해당 국가로 귀국해서 대학 전임교수로 대거 임용됐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 44명 가운데 22명이 대학의 전임교수로 정식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고급 인력으로 취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수로 임용된 졸업생들은 국가별로 중국 19명,베트남 1명, 호남대 등 국내 대학에 2명 등 모두 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