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순천시 해룡면의 한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
순천소방서 대원들이 15일 오후 3시 10분쯤 해룡면 공업사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15일 오후 2시 31분께 순천시 해룡면의 한 자동차 정비공업사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42명이 출동해 오후 3시 20분께 큰 불은 진화하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이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로 인해 공업사 내부 수리 중이거나 대기중인 자동차 수십대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토요일인 관계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이후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공업사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내역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