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위원 위촉식 및 인구늘리기 신규 시책 심의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담양군 인구늘리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1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담양군 인구늘리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식, 군 추진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논의, 신규 사업인 ‘청년취업자 정장대여 사업’ 지원 여부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위원회에는 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인구정책 분야 기관단체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위원들은 군 인구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선제적인 인구감소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노 군수는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이 크다” 며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인구늘리기 추진위원회는 인구 관련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변경과 신규 사업의 발굴・제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위촉직 위원 7명과 당연직 위원 6명을 포함한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