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 주민자치위, 어울림센터 연못 새단장 등 지역가꾸기 사업 구슬땀
나주시청 전경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 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찬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힐링을 위한 쉼터와 맨발걷기용 황톳길 조성에 나섰다.
노안면은 지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면 어울림센터 전면 소화단에 방치됐던 연못을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금안리 어장제 일대에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을 신규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역가꾸기 사업은 위원들의 많은 재능기부로 야간에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주민 휴식공간이 조성되고 금안리 어장제 주변에 조성된 황톳길은 많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져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양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의 열정적인 재능기부와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지역가꾸기 사업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노안면에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쉼터와 황톳길이 힐링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