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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전2030·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조선대, 지역경제 활성화 한뜻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뉴비전2030(회장 오방용)·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협력 내용은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애로사항 발굴 및 기관 연계 협력 ▷ 기관별 홍보 협력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업과제 도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 연계협력 활성화 ▷지역정주를 위한 취·창업 교육 등이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디지털 소상공인 육성과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지원,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등 지역 중소상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대는 지역과 공생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해 승자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의 싱크탱크 대학이다.

뉴비전2030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소상공인과 다양한 직업의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오방용 회장, 박창순 자문위원장, 기동호 자문위원, 신정욱 기획위원장, 김창수 대외협력위원장, 임윤보 청년위원장, 변성재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100인의 정회원과 300명 의 일반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뉴비전2030 오방용 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중간자로 도움이 되겠다” 면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침체된 지역 경제와 전통 시장 및 골목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비용은 낮추고 매출은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현재 대학교는 캠퍼스의 벽이 허물어져서 고등학생 때부터 평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이 됐다”며 “소상공인과 함께 학생들이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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