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에스팀 김소연 대표 1호 구매
사진 왼쪽부터 강기정 시장, 김소연 대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25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전달식을 갖고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의 구매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입장권 첫 구매자가 돼 영광이고 이번 행사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전 예매 표는 오는 9월 6일까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2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니콜라 부리오가 예술감독을 맡아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선보인다.
비엔날레 주전시관 외에도 예술 명소로 손꼽히는 양림동 일대 등 외부 전시장을 적극 활용한다.
30여개 국가의 파빌리온(특별관)에서는 다채로운 나라별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국가별 파빌리온도 지난 14회 9개국에서 30여개국으로 크게 늘어 광주 전역이 세계미술축제 현장으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