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담당자 연수 갖고 도박 위험군 학생 치유 방안 모색
학생 도박 예방 교육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5월 16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5월 22일(수)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학생 도박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생 도박예방교육 및 도박위험군 학생 치유 지원을 위한 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학생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안내하고 도박위험군 학생을 도울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승천 강사(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최근 급증하는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중독과 범죄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교사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도박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박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