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AI 창업 교육이 진행됐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인공지능(AI) 윤리와 개인정보보호 이슈부터 마케팅 전략, 투자 유치·자금 조달 전략까지 AI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AI 관련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AI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하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과 협력하여 AI 기술 기반 창업의 성공 전략과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정부지원사업 동향 및 자금조달 전략 ▷AI 윤리와 개인정보보호 이슈 ▷AI 관련 법제의 이해 ▷IR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 전략 ▷AI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AI 경영 전략 ▷지식재산 이해와 특허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알리고, 광주 지역에 AI 기업 유치와 창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업자들의 희망 강의 분야에 따라 3차례의 교육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광주에서 AI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각도로 지원해, 광주 AI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AI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