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구조하는 소방 당국[전북소방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진안)=황성철 기자] 진안 천반산엣 등산객기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19일 오전 8시 16분쯤 전북 진안군 동향면 천반산에서 40대 등반객 A씨가 하산 도중 발을 헛디뎌 50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산비탈에 쓰러진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머리와 허리를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최근 산악사고가 잦은 만큼 산행 시에는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