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여야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에 총집결한다.
17일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여당에서 지도부와 현직 의원, 당선인, 원외 조직위원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를 열어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혁신 방안 및 당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 현직 의원, 당선인 등 18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 대표와 호남지역 시·도당위원장, 당선인 등이 모여 총선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 등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에 내려와 5·18 민주평화대행진과 전야제에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당선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녹색정의당 지도부, 진보당 지도부와 당선인도 이날 5·18 기념식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