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17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에서 ‘제22대 여수 갑‧을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공동 정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4·10 국회의원 총선에서 당선된 여수지역 갑‧을 국회의원 2명을 초청해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기업과 시민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여수를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상의가 제출한 제언집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선로 재활용을 통한 주차장 확보‧도로확충 등 공동 SOC와 유틸리티 구축 사업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합의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중재 활동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취항 및 이를 위한 활주로 확장 등 공항 SOC 사업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 등도 건의했다.
한문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축하와 함께 여수산단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함께 이겨내고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정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