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 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오는 23일 대학본부 용봉홀에서 5.18진상규명 대국민 토론회를 연다.
전남대 5.18연구소(소장 민병로)는 이날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5.18조사위의 지난 4년 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남은 과제를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인섭(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사회로, ‘5.18 진상규명 조사결과의 의의와 향후 과제’(최용주 5.18조사위), ‘5.18 성폭력 사건 조사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윤경회 5.18조사위)이, ‘5.18조사위 진상규명 활동 성과와 한계: 탈진실의 시대, 5‧18의 진실을 다시 묻기’(김희송 5.18연구소)가 발표된다.
주제토론에는 박강배 상임이사(5.18기념재단), 임수정 대표(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허연식 과장(5.18조사위)이 나선다.
또, 종합토론에는 김순 집행위원장(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김소진 교수(인제대), 김정호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재윤 교수(건국대), 박구용 교수(전남대), 이성각 기자(광주KBS), 정다은 시의원(광주광역시 시의회), 주철희 박사(함께하는 남도학연구원), 홍성칠 공동실행위원장(오월정신지키기범시도민대책위원회) 등이 다양한 시각에서 5.18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