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 진으로 선발된 김정윤 씨[남원시 제공] |
[헤럴드경제(남원)=황성철 기자]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에서 김정윤(20·이화여대) 씨가 미스춘향 진으로 선발됐다.
선은 안지민(21·이화여대) 씨, 미는 장서현(20·한양대) 씨, 정은 맹희정(21·한국외대) 씨, 숙은 박채윤(21·서울대) 씨, 현은 김도이(24·한림대)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전 세계로 참가 대상을 넓히면서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뮤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18·인도네시아대) 양과 미국 우새봄(21·미시간대) 씨가 선정됐다.
진에는 상금 1000만원, 선은 300만원, 미는 200만원, 정·숙·현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준다.
남원시는 수상자들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춘향 선발대회에는 총 626명(국내 542명·국외 84명)이 신청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