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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의 영토‘독도’우리가 함께 지켜요…영주교육청 독도체험 탐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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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청 독도체함 탐방단이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의 23개 명소중 하나인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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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이 추진하던 독도체험 탐방이 3년만에 재개됐다.

8일 영주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독도체험 탐방을 전날부터 10일까지 34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별로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독도 수호 의지가 높은 학생들로 추천받아 중학생 17, 인솔 교사 5명 총 22명의 탐방단을 구성했다.

탐방단은 사전활동으로 독도 교재, 독도 사이버 교실 등으로 독도에 대한 다양한 사전 지식을 알고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대한 감사 편지와 함께 위문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또한 태고의 아름다움을 지닌 울릉도의 생태를 체험하면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라는 증거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 실효적 지배 측면에서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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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청 독도체험 탐방단이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코끼리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교육청 제공)


탐방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독도는 동해 한 가운데 외로운 작은 섬으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독도를 본 순간 가슴이 타오르는 듯 벅찬 느낌을 잊을 수 없었다.”우리를 대신해서 힘겹게 지켜내고 있는 독도경비대 장병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도 함께 지켜 나가겠다는 응원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탐방 활동으로 독도에 대한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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