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14∼15일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남을 방문한다. 추 후보는 14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선언'을 하고 호남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추 후보는 광주·전남의 상생·지역 균형 발전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추미애의 깃발' 대담집 작업을 함께 한 김민웅 교수와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음날 15일에는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남북 평화 협력의 밑바탕인 햇볕정책의 계승 발전 책임자로서 '신세대 평화론'을 통한 평화의 물결을 활짝 열어 가겠다는 다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