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사당역 부근) 소재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주택사업을 위한 세무회계와 리스크 관리', '주택 청약제도 및 실무 해설', '부동산 PF시장의 패러다임'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 분야 중 하나인 ‘주택사업을 위한 세무회계와 리스크 관리’와 관련하여 주택건설용지 취득부터 준공까지 주택사업 관련 세무회계 관리 노하우를 분석하고 사례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실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택세제 관련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주택청약제도 및 관련 법령을 이해하기 쉽계 설명하고, 입주자모집을 위한 절차 및 청약홈과 관련하여 실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건설업계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부동산 PF시장의 최근 트랜드를 분석하고 부동산 PF의 단계별 절차 및 사례해설을 통해 주택사업 자금조달 실무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협회에서 주택경기 장기침체에 따라 주택사업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회원사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주택사업 세무리스크 관리, 자금조달 방법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