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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가을 축제 릴레이…볼거리 풍성
축제행사 즐기는 시민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가을을 맞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말산업 관련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연달아 시행한다.

오는 20일 김해시장배와 경상남도지사배 경마대회를 기념해 ‘더블업 페스티벌’이 열리며, 4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광장에 마련된 만들기 체험부스에는 관람객이 마분퇴비로 화분과 마분종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김해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뒷고기 무료시식회가 열리며,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응원 이벤트와 어린이 놀이기구, 푸드트럭도 준비된다.

‘온 가족 걷기 대회’가 다음 달 10일과 17일 호스아일랜드에서 열리며, 1km 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완보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버스킹 공연과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슬레드힐’과 ‘바운싱돔’은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놀이시설이다. ‘슬레드힐’은 70m 언덕에서 썰매를 타며, ‘바운싱돔’은 대형 트램펄린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렛츠런투어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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