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준 의원(경주3, 국민의힘)은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등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필요한 주요 사업, 이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또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병준 도의원은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수요에 부합하도록 지역고유의 전통 음식과 특산물 등을 활용한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도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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