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공정성 강화해 총 537세대 선정
부산도시공사. [사진=부산도시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행복주택 추가입주자 통합모집서류 제출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선착순 접수가 아닌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서류제출 대상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부산시 주택담당 공무원, 경찰관, 공사 감사실 직원이 입회한 가운데 전자청약시스템을 통해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에는 중복 신청자 등 부적격자를 제외한 신청자들이 참여했으며, '의사난수 알고리즘'을 적용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공사는 ▷동래 행복주택 143세대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222세대 ▷더 파크 이기대 6세대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69세대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 97세대의 총 537세대의 서류제출 당첨자를 선정했다.
공사는 향후 서류제출 당첨자들에 대한 유주택,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연내에 최종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검증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자격검색 처리 기간에 따라 지연될 수 있으며, 지연 시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서류제출 당첨자 발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행복주택 공급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