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성백제박물관, ‘느린 학습자’ 맞춤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박물관계 최초 도입
느린 학습자 눈높이 맞춰 프로그램 구성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학습성취에 어려움을 보이는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쏙쏙 알아가는 역사이야기’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본관.[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학습성취에 어려움을 보이는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쏙쏙 알아가는 역사이야기’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박물관계 최초로 기획된 느린 학습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의 선사와 고대 역사를 느린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교육홍보과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박물관 반기별 교육프로그램에 정식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느린 학습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느린 학습자들이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은 느린 학습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돌봄어르신, 특수학교 등 우리 사회의 교육소외계층이 장벽 없이 서울의 역사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