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생활속에서 체감하는 디자인 구현”
“생활속에서 체감하는 디자인 구현”
“올해 14회를 맞이한 헤럴드디자인포럼은 디자인을 통해 사회 혁신을 모색하며,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개최를 축하하며 디자인 분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도 ‘펀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불어넣는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 상징인 해치 디자인 캐릭터를 보면서 서울시가 디자인적 요소로도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 도시 전체에 창의와 혁신을 불어넣는 과정이 서울시의 디자인에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정무부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교통 요금 할인이 아니라 기후 동행이라고 하는 이름과 함께 디자인 요소를 가미시킨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디자인의 힘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