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사회 동력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
“사회 동력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디자인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정부도 디자인이 사회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지난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유 장관은 우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포럼인 헤럴드디자인포럼2024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행사 주최측과 참석한 디자이너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디자인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현대인의 일상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옐로카펫, 무더위 속 쉼터인 횡단보도 그늘막 그리고 이 세빛섬이라는 공간까지 디자인은 우리 곁 어디에나 존재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거장들이 모두 모인 이번 포럼이 디자인의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을 모색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디자인·시각예술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k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