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이 장기교차로 상습침수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김포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는 우기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발생하는 주요 도로인 장기IC 고가도로 하부 침수 예방공사를 착공했다.
장기교차로는 기존 배수시설의 구조적 문제로 집중호우 시 도로가 침수됐고 이로 인한 차량 침수와 도로 통제로 교통정체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재난관리기금 8억원을 투입, 지난달 우수관로 보강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배수시설을 보강해 ▷우수관 추진(D2400mm, L=24m)▷우수관 신설(D450~700mm, L=130m) 공사로 배수 기능 개선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침수와 교통정체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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