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서울광장~청와대~청계천~서울광장
11㎞ 코스, 서울광장~청와대~서울광장 지나
11㎞ 코스, 서울광장~청와대~서울광장 지나
서울시는 13일 오전 8∼11시 서울광장 일대에서 1만2000명이 참가하는 서울달리기(SEOUL RACE)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광장 전경.[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3일 오전 8∼11시 서울광장 일대에서 1만2000명이 참가하는 서울달리기(SEOUL RACE)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11㎞ 코스로 구성된다.
하프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구성이다.
11㎞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구간을 달려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온다.
시는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광화문∼무교로 일대 등 주요 구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 모두가 통제 구간을 지나면 해당 구간의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교통 통제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도 이뤄진다.
또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응 인력을 배치하고 관계기관 합동운영본부 및 의료 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