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사진)는 오는 11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새 통합브랜드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브랜드 개발은 대한민국의 역사·정치·문화의 중심지인 종로의 대표 이미지상을 정립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지난 2년간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공청회, 설명회 등을 거쳤다. 지난 8월 최종디자인 설명회에서 진행한 주민 의견 조사에서 긍정적 답변이 73%에 달했다.
예정된 선포식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통합브랜드 선포사를 발표하고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공개한다. 이어 17개 동 주민대표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종로문화재단, 종로복지재단 등 3개 산하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브랜드기(旗)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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