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초구, 버스 정류소 쿨링·온돌의자, 안내단말기 등 추가 설치
상반기 21개, 하반기 31개 추가 설치
비 피할 수 있는 버스 승차대 설치 확대
서울 서초구는 올 하반기 버스 정류소의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버스 도착안내 단말기(BIT) 등을 31개 추가 설치한다. 사진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승차대.[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버스 정류소의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버스 도착안내 단말기(BIT) 등 정류소 편의 시설물 31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버스 정류소 편의 시설물 21개를 설치했고, 하반기에도 31개를 추가 설치한다.

비를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 사계절 활용 가능한 쿨링·온돌의자 8개, BIT 3개, 알루미늄 벤치 10개 등이다.

또한 향후 서울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5곳의 버스 정류소에 승차대 5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승차대 설치 위치는 주민 요청과 버스 노선, 이용 인원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구는 전했다. 쿨링·온돌의자와 BIT는 추가 검토를 거쳐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2022년 수립한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 구축 개선 4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승차대 41개, 쿨링·온돌의자 47개 등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폭염과 한파에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름에는 서리풀 시원이(공기순환장치), 겨울에는 경사진 정류장 바닥 열선을 설치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시설물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