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여의도서 진행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와 함께 ‘제8회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2024 Asia Urban Lighting Workshop)’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16개국 68개 도시조명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해 조명정책 및 우수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야간경관 조성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Fun Light, Fun City’로 도시조명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시민들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추진 중인 야간경관 및 디자인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야간경관 전략과 한강빛섬축제 같은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조명디자인이 어떻게 도시문화를 혁신하고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수년간 도시조명 분야에서 혁신 정책을 추진해온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이 도시조명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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