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공무원 노조와 상시 대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에 선정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에 선정
문헌일 서울 구로구 구청장이 구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구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청장이 구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공무원 노조 건의사항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구청장은 직원 복리후생 향상, 신규 공무원 표창 결격 사유 및 근무 기간 축소, 근무환경 개선 등 건의 사항별 검토 결과를 공무원 노조 측과 논의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하며 대민서비스도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해 대민서비스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노동조합과 상시적 대화채널인 ‘프리패스 면담’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구청장은 공무원 노조와 언제든 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9일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대한 성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