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프로듀싱·작사 등 앨범 제작 전 과정 참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크리에이터 카리모바 엘리나(이하 엘리나)가 가수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소속사 순이엔티는 엘리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Dear Moon’이 지난 4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고 밝혔다.
'Dear Moon'은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이 담긴 알앤비(R&B) 장르로, 엘리나의 독보적인 음색과 깊은 감정 표현한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마음이길 바라는 소원을 달에게 빌어보며 닿을 듯 말 듯 간지러운 마음이 담긴 가사말이 특징이다.
가수로서 첫 시작을 알린 엘리나는 이번 앨범에서 메인보컬·코러스 세션·프로듀싱·작사 등 앨범 제작의 모든 부분을 직접 참여하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엘리나는 “Dear moon은 평소 커버송(Cover Song) 콘텐츠를 통해 쌓아온 나의 음악적인 발전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이번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NS 총합 1760만명(2024년 8월 5일 기준)을 보유한 엘리나는 Dear Moon 음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를 목표로 EP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엘리나는 팬들에게 ‘리나 대장’이란 활동명으로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노래, 댄스, 뷰티, 일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다루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외 높은 영향력을 가진만큼 제 58회 대종상영화제,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제 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의 앰버서더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비티진의 뷰티 브랜드 ‘공후하’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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