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행진' 축제 개막식에서 신규 프로젝트 계약 성사
(베이징 2021년 4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일요일, 중국 동부 장쑤성에 위치한 유명한 항구 및 휴양 도시 양저우에서 2021년 '꽃행진' 국제경제·무역관광축제("Flowery March" International Economy, Trade and Tourism festival)가 개최됐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180건에 달하는 신규 프로젝트 계약(총투자금 1천억 위안 규모)이 성사됐다.
2002년에 처음 시작된 이 연례 축제는 지난 20년 동안 도시의 비즈니스 환경을 촉진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도입하는 한편, 무역 연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저우시 당위원회 서기 Xia Xinmin은 "비즈니스가 번창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로서, 양저우는 항상 쾌적하고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멋진 양저우'를 만드는 동시에, 더욱 많은 친우를 유치함으로써, 이 도시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이익을 얻는 데 전념해왔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 양저우는 첨단 제조업, 현대 서비스 및 과학기술 혁신산업 분야의 180건에 달하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첨단 제조업과 현대 서비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액은 1천224억6천만 위안에 달한다.
계약 프로젝트에는 스마트 에너지, 식품, 스마트 모듈식 건설, 컴퓨터 정밀 부품 및 화학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 32건이 포함됐다.
Zhang Baojuan 시장은 "양저우는 첨단 제조업의 클러스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에 산업 기반 재창조 및 산업체인 업그레이드 캠페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양저우는 6월 18일로 예정된 양저우 대운하 박물관(Yangzhou Grand Canal Museum)의 개관을 활용해 Sanwan 핵심 전시단지와 대운하 국립문화공원(Grand Canal National Cultural Park)의 8개 전시 구역에 대한 건설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Zhang 시장은 "다음 단계를 위해, 양저우는 세계 운하 수도이자 미식 수도 및 동아시아 문화 수도로서 도시의 브랜드 효과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양저우의 사계절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수년간 양저우는 산업 및 문화산업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했으며, 2020년에는 지역 총생산이 6천억 위안을 넘어섰다. 또한, 양저우는 중국 내 중소기업 기업가정신 및 혁신 기반 도시 2차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210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