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적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270만 개에 달하는 제품을 전 세계 기업에 선보일 예정
(광저우, 중국 2021년 4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15일, 제129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가 막을 올렸다. 이번에는 캔톤 페어 역사상 세 번째로 디지털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260,000개에 달하는 전시업체가 16개 부문에서 사상 최대인 270만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그중 82,000개가 신제품이다.
전시업체는 사진, 영상, 3D 및 라이브 스트림을 포함해 첨단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2,600개의 가상 현실 전시실과 137개의 온라인 신제품 출시도 포함된다.
캔톤 페어 대변인 Xu Bing는 "제129회 캔톤 페어는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두 차례의 디지털 세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더욱 최적화했다"라며 "공급업체와 바이어 간에 접근성이 좋고 편리한 사업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Xu Bing 대변인은 "캔톤 페어는 지난 수년 동안 무역 교류를 도모하고, 글로벌 산업망을 안정화시켰다"면서 "이번 129회 캔톤 페어가 국내외 시장이 서로를 촉진하는 중국의 새로운 개발 패턴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캔톤 페어는 효율적인 사업 매칭을 지원하고자 기능 개선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지원 센터에 대한 간편한 접근성을 허용하며, 업그레이드된 전시업체 센터 관리 도구를 제공하고, 여러 언어를 지원하는 지능적인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한다.
캔톤 페어는 웅장한 국제 무역 행사 전반에 걸쳐 바이어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적인 시장 부문 인센티브와 활동을 통해 포용적인 참여를 수용하고 있다. '일대일로'와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국가에 초점을 맞춘 캔톤 페어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홍보, 매치메이킹 및 협력 계약 체결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32개국에서 개최된 44건의 사전 가상 행사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300회가 넘는 교육, 이메일 다이렉트 마케팅 및 국제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 세계 바이어가 캔톤 페어에서 전시된 제품 중 관심을 갖고, 목표로 하는 산업과 제품 부문을 이해하는 것을 지원했다.
캔톤 페어는 바이어가 국경을 초월해 장벽 없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전문적인 정착, 자금조달부터 보험, 운송을 위한 물류 지원, 품질인증 검사를 비롯해 온라인 세관 지원과 정책 해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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