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호텔·리조트에 네오 로리스 적용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롯데정보통신은 롯데호텔과 롯데리조트의 글로벌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인 ‘NEO LORIS(네오 로리스)’를 21일 본격 선보였다.
네로 로리스는 전 세계 32개 호텔과 리조트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통합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롯데호텔과 롯데리조트의 백오피스를 통합 관리한다. 특히 통합 관리 기준이 수립돼 전 세계 지점의 데이터 접근 및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 수작업 업무도 디지털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성을 강화해 전 세계 어느 지점에서나 무리 없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인프라를 정비했다.
나아가 경영진들이 각종 경영 지표와 현황을 한눈에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25%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산업별 다양한 ERP 구축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 만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