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양성 캠프 오프닝 세리모니에 참가한 세계 13개국 대학생들.[대구보건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지난 12~1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전 세계 13개국 대학생을 초청해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문화 다양성에 대한 자극과 이해,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캐나다,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3개국에서 대학생 4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유명 인사 초청 특강과 글로벌 주요 이슈를 다룬 조별 토론을 비롯해 K-팝 댄스, 전통요리 배우기 등을 체험했다.
또 대구와 부산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구 동구 자유재활원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김경용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대구보건대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국제협력프로그램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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