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 오후 3시 MG새마을금고 우리들증산지점에서 농아인을 위한 ‘수어통역센터 확장 및 농아인 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은평구 수어통역센터는 98㎡의 작은 공간에서 수어통역 및 상담, 수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였으나 센터로 방문한 농아인들이 상담공간이 협소하고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했다.
이에 구는 농아인 쉼터를 마련하고자 서울시와 협의 및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상반기 중 기존 수어통역센터였던 (구)증산동 주민센터 건물을 내부 리모델링 해 종전의 시설보다 2배가 넘는 면적을 확장하고,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