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대기·폐기물·수질 분야…기술개발비 5000만원까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녹색기술 개발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존 산업의 녹색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된다.
인천테크노파크 |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시작품 또는 실용화단계의 환경기술·제품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대기·폐기물·수질 등 녹색산업 4개 분야로, 평가 과정을 통해 제품의 기술개발 사업화에 들어가는 총사업비의 80% 안에서 5000만원(기업 현금 20% 부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시작품·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wwwito.or.kr) ‘지원사업’에서 지원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kamiii@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녹색산업센터(☎032-260-084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 사업은 친환경제품,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의 저감,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의 상용화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공정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 자원순환의 효율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