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최신 대학 입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제10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오는 19∼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어느 여름날, 소나기를 만나다(소중한 꿈을 찾아가는 나의 열정과 기다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60여개 대학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장은 대입 상담관, 전공 체험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디자인관, 수시상담관, 지피지기관, 특강관 등 모두 9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 지난 2월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만남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19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대 권오현(전 입학본부장) 교수가 강의하는 '미래 인재상과 진로 디자인'이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dge.go.kr/jinhak)를 통해 사전 접수 받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박람회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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