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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스타트업 파크’ 유치지역으로 선정
중기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 1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투모로우시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 최종 유치지역(송도 투모로우시티)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국비 121억원을 지원받는다.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개방형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메카 플랫폼 지방정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14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인천시가 최종 유치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SmartCity, BIO, MICE 산업 선도도시에서 혁신도시 아이콘인 ‘스타트업의 메카’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투모로우시티(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04·사진)는 인근 10km 이내 15개의 국제기구, 창업·기업지원기관 25개소, 산·학·연 24개소 및 3개 특화지구를 보유한 산·학·연 클러스터이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완성되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조성과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가 조성 될 예정으로 이곳은 지속적인 확장성과 특화 산업과의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에서 기술창업이 폭발력을 얻고, 유니콘, 데카콘, 핵토콘 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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