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에서 참고 가능한 사례집도 출간 예정
“헬프데스크를 찾으세요”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에 제공하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헬프데스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촌은 올해 초 가맹점 보호와 상생을 위해 상생 프로그램인 ‘헬프데스크’를 도입했다. ‘헬프데스크’는 가맹점 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는 방안을 돕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해당되는 법률서비스는 교통사고부터 고용, 4대보험, 상가임대차, 세무 등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제공한다. 또한 가맹점에서 문의한 내용은 ‘4시간 내 답변’을 원칙으로 빠른 답변이 가능하도록 체계화했다. 다만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답변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교촌은 공식 홈페이지에 ‘헬프 데스크 상담소’라는 별도의 게시판을 마련하는 한편, 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가맹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점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직접적으로 드릴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보람되다”며, “교촌 만의 특별한 법률 상담프로그램인 헬프데스크를 통해 가맹점주 분들이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더시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