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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부자도시는 ‘울산’…연 400만원 더 벌어
[헤럴드생생뉴스] 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1년 지역소득 추계’에 따르면 16개 시도의 지역내 총생산중 울산은 625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이 2502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남(3532만원), 경북(3070만원), 서울(2829만원), 경남(2675만원), 충북(2502만원)은 전국 평균 2497만원을 상회했다.

대구(1516만원), 광주(1765만원), 부산(1810만원)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1인당 개인소득에서도 울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산의 1인당 소득은 1854만원으로 전국 평균 1447만원보다 400만원 가량 더 많았다.

이어 서울(1684만원), 부산(1484만원)이 뒤를 따랐다.

전국 하위로는 전남이 1인당 1226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소비부문에서는 서울이 가장 높았다.

서울의 1인당 민간소비는 1683만원으로 소득과 엇비슷했으며, 소득 1위인 울산은 1353만원, 경기는 1334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16개 시도의 명목 지역총소득은 1247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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