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오전 “오늘 12시에 중대보도가 있음을 알립니다”라고만 알렸다.
북한이 ‘중대보도’를 예고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7개월 만이다.
북한은 그동안 최고지도자의 사망이나 대외적인 정치 메시지 등을 ‘중대보도’나 ‘특별방송’ 등을 통해 공개해왔다.
북한은 지난해 12월19일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중대보도’와 ‘특별방송’ 형태로 공개했고 그해 10월19일에는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과 김 위원장의 서면인터뷰 내용도 ‘중대보도’로 예고한 바 있다.
신대원 기자 d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