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임시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이 의원이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어 당대표에 당선됐다.
2위는 김한길 후보가, 3위는 추미애 후보, 4위는 강기정 후보, 5위는 이종걸, 6위는 우상호 후보가 차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대표(이해찬)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정했다. 조정식 후보와 문용식 후보는 당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이해찬 후보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정치권이 정쟁을 벌여서는 안된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민생을 가지고 정책 경쟁을 하도록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 @zizek88>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