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된 홍준표 의원에 대해 “강단있는 분으로 당을 잘 이끌어가실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홍 대표는 18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도 지냈고 대통령과의 친분도 오래됐기 때문에 앞으로 당청관계에 있어 당을 무리없이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홍 대표가 다소 직설적이란 일부 지적에 대해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본다” 면서 “향후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대통령과 만나 국정 전반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춘병기자@madamr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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