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포로수용소와 프란체스카 여사의 구호활동, 여자의용대, 육군사관학교 등 6.25 전쟁과 관련된 희귀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국가기록원은 22일 유엔(UN) 기록보존소에서 수집한 시청각 기록물 중 6.25 전쟁 관련 영상 10점과 사진 12점을 소개했다. 이 중에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전쟁포로(PW) 도장을 찍는 모습과 여군의 모체인 여자의용대 행진 장면, 진해로 옮긴 육군사관학교, 이승만 전 대통령의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구호활동을 담은 영상이 있다.
1952년에 찍은 덴마크병원선의 내부 모습과 같은 해 4월에 열린 첫 지방의회 선거 유세와 투표 장면, 투표함 운반이나 개표 장면 등도 영상으로 남았다.
국가기록원은 22일 유엔(UN) 기록보존소에서 수집한 시청각 기록물 중 6.25 전쟁 관련 영상 10점과 사진 12점을 소개했다. 이 중에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전쟁포로(PW) 도장을 찍는 모습과 여군의 모체인 여자의용대 행진 장면, 진해로 옮긴 육군사관학교, 이승만 전 대통령의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구호활동을 담은 영상이 있다.
1952년에 찍은 덴마크병원선의 내부 모습과 같은 해 4월에 열린 첫 지방의회 선거 유세와 투표 장면, 투표함 운반이나 개표 장면 등도 영상으로 남았다.
1952년 부산으로 피난한 국회와 전시 종합대학 강연 모습, 상이용사 전역식, 초등학교 수업 사진 등도 포함돼 있다. 국가기록원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UN기록보존소에서 해외조사위원 등을 통해영상기록 1080분 분량과 사진기록 2885점을 모았다.
<김대우 기자@dew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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