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시30분께 충북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 마을회관 앞 농로로 공군 T103 훈련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기에 타고 있던 남모 교관과 이모 소위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가 난 T103기는 공군사관학교 맞은 편 비행대대에서 이륙해 훈련하다가 활주로에 접근하던 중 추락했다.
T103기는 이 사고로 기체가 두 동강이 났으며, 충북도 소방본부는 “논바닥으로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곧바로 소방차와 구급차 등 8대를 출동시켰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