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ㆍ백령도 등 서해5도를 지키기 위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15일 오후 3시 경기도 화성시 발안의 해병대사령부에서 창설식을 갖고 임무수행에 들어간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정보처, 작전처, 화력처와 항공지원작전본부, 해상지원작전본부 등 육ㆍ해ㆍ공군 전력을 아우르는 합동참모부의 성격으로 편성된다. 따라서 해병대사령관이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을 겸직한다.
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