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에서 잔뼈가 굵은 언론인으로 18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
고려대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ㆍ국제부ㆍ문화부 등을 두루 거쳤으며, 일선 기자 시절 후배들의 잘못을 호되게 질책, ‘쌍도끼’로 불리기도 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끝으로 기자생활을 마감한 뒤 미국에서 언론 관련 사업을 하다 2006년 말 선배 언론인의 소개로 이명박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것을 계기로 안국포럼 후발 멤버로 참여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언론특보 및 상황대응팀장을 맡은 데 이어 18대 국회 입성과 함께 당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 ‘정치 초년생’답지 않게 정치적 시야가 넓다는 평이다.
둘째 형인 김의재 대한적십자사 상임운영위원은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9년 말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는 완치됐다. 정무수석 내정 전까지 서울시당 재건축ㆍ재개발 대책특위 위원장을 맡는 등 왕성한 지역구(서울 성북을) 활동을 펼쳤다. 부인 이향숙(54)씨와의 2녀.
△충남 보령(59) △고려대 사회학과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18대 국회의원